샷시 시공후기

거주 중 창호 교체 하루면 끝납니다.(feat.LG 베스트3,원데이시공)

윈도우프로 2021. 11. 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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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LG 본사출신 20년경력 샤시전문가 윈도우 프로 입니다.

 

오늘은 저의 2번째 현장입니다. 거주 중 창호 교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수도 없이 다녔는데요... 막상 제 현장이 되니 긴장이 좀 되네요.ㅎㅎ 잘 끝나야 될 텐데..ㅎㅎ

 

이 현장은 견적을 많이 드렸었는데요. 처음엔 일반 창으로 하신다고 하셨다가 그다음엔 거실 창만 시스템창으로, 그다음엔 주방창을 이중창으로, 최종 실측 후에는 주방창을 다시 단창으로 견적이 진행되었던 현장입니다.

 

최초견적

두 번째 견적입니다.

두번째 견적

세 번째 견적입니다.

세번째 견적

드디어 최종 견적입니다~~~~~ㅎㅎ

최종 견적

최초 견적 734만 원에 796만 원으로 올랐는데요.... 그런데 보시면 통바 작업 45만 원, 하부 갈바 작업 8만원, 하부 몰딩 10만 원 해서 총 63만 원이 추가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해당 작업은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라서요. 특히 이번에 통바 작업이 비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건 원래 해당 부위가 현재는 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입주하면서 했더라면 고정창으로 들어가는 자리여서 자재 값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고정창 대신 통바가 들어가게 된 겁니다.

 

음.. 그런 796만 원에서 63만 원 빼면 733만 원이네요...ㅎㅎㅎㅎㅎ

이번에도 머 최초 견적서와 비교하면 1만 원 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ㅎㅎ

굳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요즘에는 네이버 도면과 전경 사진만 봐도 대략 견적을 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 현장입니다.

우선 최초 현장 모습입니다.

좌)거실창, 중간)안방앞 발코니 우) 거실창과 내창(조인 이중창)

우선 위에 맨 오른쪽 사진처럼 여긴 최초에 발코니창에 창을 덧대서 확장을 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확장을 하면서 발코니 쪽 문을 설치하는데 거실 쪽으로 당겨 달아서 외부의 창이 더 크고 내부의 창이 더 작은 형태였습니다.

 

여길 만약에 새로 입주하면서 했다면 고정창을 했을 자리인데 여건상 통바 작업으로 했습니다. 사실 이게 더 낫습니다.

저 좁은 데를 창으로 하면 보이는 면도 좁을뿐더러 오히려 단열도 더 안 됩니다.

다용도실

 

자 그럼 이제 공사를 시작해 봐야죠!!!!

 

보시는 거처럼 거실과 발코니의 짐들을 싹 다 모아서 거실 한가운데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다음 위처럼 바닥 보양을 합니다.

이제 벽 보양을 마스킹 테이프로 싹 합니다~~~~

 

네 이제 공사 시작이네요.

네 위에 보시는 거처럼 철거를 하고 큰 창들은 밑으로 내리기 좋게 유리를 띠어 내서 잘라 줍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우선 잘 기대서 놓습니다.

이렇게 철거한 자재를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내리고 창틀을 올립니다.

원래는 통상 사다리차로 철거 자재와 새로 시공할 창틀과 창짝을 다 올리는데요.

여기는 저층인 데다가 앞에 나무로 인해서 사다리차로 철거 자재와 틀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윈찌(전동 도르래)를 사용해서 나머지 창짝을 올렸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네 보시는 거처럼 자리가 없습니다.ㅠ.ㅠ 우선 1층에 창을 기대어 놓고 올릴 창부터 저렇게 다이아몬드 형식으로 창을 꽁꽁 싸맵니다.

보이시나요...ㅎㅎ 저렇게 전동 도르래를 이용해서 창을 올리면 위에서 사람들이 받아서 난간대를 지렛대를 삼아 안으로 넣습니다. 완전 고~~~ 난이도입니다.ㅎㅎ 웬만한 사람들은 못하죠..ㅎㅎ 그래서 기술자들이 필요합니다..

저기가 3층이라서 그렇지 만약 10층 이상에 저렇게 창이 올라가는 것만 봐도 장난 아닙니다.ㅎㅎ

 

자. 그럼 이제 하부에 갈바를 시공하고 창틀부터 시공에 들어갑니다.

 

좌)창틀하부 갈바 시공모습, 우)창틀 시공

아래 사진은 하부 풍지판 모습입니다. LG는 이걸 스펀지 형식의 검식으로 바꿨는데 KCC는 아직 회색의 날개 형식의 풍지판을 씁니다. 그냥 한 번 찍어 봤습니다.ㅎㅎ

하부 풍지판

그럼 통바 작업을 한번 볼까요?

네.. 위에 파란색 동그라미 안이 바깥쪽 창과 안쪽 창이 크기가 틀려서 생긴 공간입니다. 여기를 통 발채 업을 통해서 메꾸는 거죠..

자 이렇게 아래처럼 막았습니다.

네.... 이후에 작업들은 기존에 하던 작업들과 별반 틀리지 않아서.. 아.... 하나가 더 있었네요.

하부 몰딩 작업입니다.ㅎㅎㅎ

위에 사진처럼 하부에는 기존 있었던 몰딩을 띠어 내고 저렇게 색을 맞추어서 재 작업으로 마무리합니다. 하부뿐만 아니라 4면을 저렇게 몰딩 마감재로 마감을 하죠.

 

자 이제 거의 6시가 다 되어서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거실 정면

 

거실 측면
좌)안방앞 발코니, 우)현관방 발코니

 

다용도실

 

네~~~~~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네요.ㅎㅎㅎ

 

오늘 공사도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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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적 상담 및 시공 현장 관리로 전화를 못 받을 수 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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